-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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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숙제, 이스라엘 성지 순례
주님이 걸었던 그 길을 나도 따라 걸으며, 주님이 바라보았던 그 광야를 나도 같이 보며, 주님이 사랑했던 그 모든 것을 나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나는 평생을 두고 꿈꾸며 기도해 왔다. 그래서일까? 주님이 성육신 하여 인간으로 사셨던 곳과 죽으셨던 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를 비롯하여, 내가 그리도 흠모해 마지않았던 이사야 등 수많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토록 사랑했고, 또 눈물로 외치고 다녔던 그 숱한 도성들과 광야를, 내 나이 70이 된 오늘에 그 발자취를 찾아가며 따라 걷게 되었다. 이제 그 평생의 숙제를 우리 부부는 풀게 된 셈이다. 갑작스럽게 동행을 청했음에도 흔쾌히 응해 주신 우리 세광교회 이진형 집사님, 이홍자 권사님 내외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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