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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한 번은 알고 싶었던 인문교양

    • 저자
      문종길
      페이지
      196P
      판형
      152 * 225 mm
      정가
      14,500원
    • 출간일
      2014-09-01
      ISBN
      979-11-8560-965-2
      분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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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자와 장자, 붓다를 비롯해 모두 15명의 동양 인문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는 『누구나 한 번은 알고 싶었던 인문 교양, 윤리와 사상』은 그들의 핵심 주장과 내용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처음 읽은 독자들을 위해 미리 도표를 통해 개략적인 흐름을 알려준 다음,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끝에는 그들이 가르쳤던 핵심 문장을 실어 다시 한 번 그 깊이를 음미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독자는 15명의 인문 사상가들을 독해하는 속에서 하나의 공통된 주제 의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자신에 대해 지혜로운 주인되기, 그릇된 명예를 경멸하고 욕심을 물리치는 힘을 기르기, 외부의 조작과 강요에 상관없이 자기 내부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워지기”이다. 곧 인문학의 근본 과제인 것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두 번쯤은 이들 사상가들의 생각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미뤄두었던 욕구를 채워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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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6· Prologue

·010· 주요 사상가 연표

·013· 가장 훌륭한 삶이란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러한 삶이다 - 노자

·027· 존재의 실상을 연기로 밝혀 우리를 깨달음의 참된
삶으로 이끌다 - 붓다

·049· 누구나 한번은 꿈꿨던 인간의 모습과 살고 싶은
사회에 대해 말하다 - 공자

·059· 속박된 인간 정신의 근원을 파헤쳐 절대 자유와 절대
행복의 길을 제시하다 - 장자

·081· 가장 훌륭한 삶이란 인간의 자연스런 도덕 공감 능력을 따르는 삶이다 - 맹자

·091· 인간은 자기중심적 욕망을 지닌 존재지만,
인지적 학습 능력 때문에 올바로 바뀔 수 있다 - 순자

·099· 한 인간이든, 하나의 사회이든 모든 것은 그것의
이상과 본질을 갖고 있다 ? 주희

·111· 마음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다 - 왕수인

·125· 종교와 정치의 관계, 그리고 신앙인이 걸어야 할 이상적인
삶의 방향을 밝히다 -지눌

·139· 순수하게 도덕적인 인간이 만드는 순수하게
도덕적인 이상 사회를 꿈꾸다 - 이황

·149· 지금 여기의 인간이 만들어 가는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사회를 그리다 - 이이

·163· 조선의 성리학적 신분 사회에서 자유의지를 따르는
주체적 삶을 외치다 - 정약용

·177· 사람과 사회를 치유해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새로운 세상을 담아내다 - 최제우

·183· 원한과 차별을 걷어내고 상생과 평등의 이상 사회를 열다 - 강일순

·189·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 박중빈

·195· 글을 쓰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훌륭한 문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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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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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인문학’이 하나의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는 요즘, 새삼스럽게 우리의 삶과 사회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모두를 경마장의 경주마가 되도록 강요하고 기획하는 사회, 한 번이라도 넘어지면 영원한 패배자로 머물게 하는 억압 사회, 그리고 물질 소비 능력을 그의 성품과 행복의 척도로 삼은 일차원적 사회가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이다. 이 때문에 우리 사회는 전체가 극도의 피로 증후군에 빠지게 되었고, 이것이 지금의 인문학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노자와 장자, 붓다를 비롯해 모두 15명의 동양 인문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는 『누구나 한 번은 알고 싶었던 인문 교양, 윤리와 사상』은 그들의 핵심 주장과 내용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처음 읽은 독자들을 위해 미리 도표를 통해 개략적인 흐름을 알려준 다음,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끝에는 그들이 가르쳤던 핵심 문장을 실어 다시 한 번 그 깊이를 음미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독자는 15명의 인문 사상가들을 독해하는 속에서 하나의 공통된 주제 의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자신에 대해 지혜로운 주인되기, 그릇된 명예를 경멸하고 욕심을 물리치는 힘을 기르기, 외부의 조작과 강요에 상관없이 자기 내부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워지기”이다. 곧 인문학의 근본 과제인 것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두 번쯤은 이들 사상가들의 생각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미뤄두었던 욕구를 채워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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