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 건축계를 떠들썩하게 한 소식, 바로 중국의 토종 건축가인 왕슈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할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이 어떤 점에서 그토록 높이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건축계는 왜 떠들썩해야만 했을까?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딸의 호기심이 가만히 있지 못하자 건축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엄마도 따라나서야 했다. 닝보, 항저우, 상해, 쑤저우, 난징을 까오티에를 타고 돌며 그의 작품들을 만난 감격과 흥분, 한 컷 한 컷 정성스레 찍은 이미지들과,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 등이 정리되었고, 드디어 [왕슈 건축을 만나다]란 이름을 달고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국내 최초 ‘왕슈 건축 테마 여행기’이자 모녀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왕슈 건축을 만나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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