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나무

HOME도서정보전체도서

도서정보

전체도서

  • 책자이미지
  • 영웅의 조건

    • 저자
      장현규
      페이지
      254p
      판형
      152 * 22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5-01-01
      ISBN
      979-11-5776-010-7
      분류
      경제·경영/자기계발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책 소개

『영웅의 조건』은 불안과 불신의 시대에 사람들이 왜 영웅을 찾는지, 영웅 신드롬의 내용과 가치는 무엇인지를 시간과 공간의 교직을 통해 짚어보고 있다.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화가 아닌 현실의 영웅들이 추구한 가치들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
저자 소개

저자 장현규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학 중앙연구원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아주대 서울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미국 U. C. BERKELEY 동아시아연구원 VISITING SCHOLAR를 지냈다. 논저로 《신세대 그들은 누구인가(공저)》 《역사를 만드는 리더십》 등이 있다. 《미래 리더십》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 리더십이 주목해야하는 것은 공허한 이념이나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인 삶과 생활이다. 리더십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미래 리더십은 결과가 정해진 완료형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품은 진행형이다. 미래 발전을 지향한다면 분열이 아닌 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
목차

1. 이상과 현실
새로운 도전과 불안
비관과 낙관사이
난세의 역설
2. 영웅대망
응전의 기회
영웅부재의 시대
성공으로 가는 좁은 문
3. 오해와 함정
영웅 신드롬과 영웅주의
가짜 영웅
독선과 오만
4. 희망을 말하다
아테네의 현인
세이삭테리아|공동체|권력의 유혹
비공의 철학
백가쟁명의 시대|겸애|약자의 보루
책사가 된 작은 거인
최고의 참모|탈속미|양두구육
인도의 위대한 영혼
신비의 땅|소금행진|사티아그라하
홀쭉한 배낭과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영원한 별|혁명가의 길|불가능한 꿈
5. 세상을 바꾸는 지혜
최고의 2인자
팍스 로마나|로마를 로마답게|노블레스 오블리주
진짜 보수의 품격
보수의 원조|토리와 휘그|책임과 명예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대공황|자유방임의 부메랑|불굴의 리더십
칼을 찬 선비
경의검과 성성자|실천의 학문|매화를 사랑하다
6. 선공후사의 미학
리소르지멘토의 사나이
천년의 분열|붉은 셔츠 부대|내 역할은 통일까지
동방정책의 기수
패전에서 통일로|패러다임의 전환|독일의 교훈
위대한 해방자
미국의 분열|경청의 힘|통합의 지략
어두운 시대를 밝힌 횃불
명문가의 저력|임청각|대륙에 뼈를 묻다
7.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
개인정신과 시대정신
중용의 프로네시스
소통의 나침반
에필로그

...
본문 소개

 

...
출판사 리뷰

《영웅의 조건》은 불안과 불신의 시대에 사람들이 왜 영웅을 찾는지, 영웅 신드롬의 내용과 가치는 무엇인지를 시간과 공간의 교직을 통해 짚어보고 있다.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화가 아닌 현실의 영웅들이 추구한 가치들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2000년 전 빈부갈등 해결에 앞장선 아테네의 현인, 약육강식의 시대에 겸애를 주창한 묵적, 행복과 정의를 성찰한 진짜 보수의 품격, 천년의 분열을 극복하는데 앞장선 이탈리아 리소르지멘토의 사나이, 가문이 풍비박산되는 것을 감수하고 어두운 시대의 횃불이 된 명문가의 저력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짜 영웅과 진짜 영웅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은 물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미래전략까지 조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웅 신드롬은 희망의 메시지가 절실한 시대적 소산이기도 하다. 영웅이 회자되는 것은 국가나 사회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증거에 다름 아니다.
시대의 어둠을 밝혀줄 진정한 영웅이 과연 있을까. 있다면 어디에 있을까. 위기와 영웅의 등장은 맞닿아 있다. 현실의 진짜 영웅은 여간해선 찾기 힘들다. 그럼에도 우리는 팍팍한 일상에서 감동에 목마르다. 선악의 경계조차 모호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을 줄 영웅을 찾는다.
2000년 전 그리스의 디오게네스는 대낮에 등불을 들고 현인을 찾아 다녔다. 영웅 신드롬은 희망의 메시지가 절실한 시대적 소산이자 위기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진정 필요한 것은 신화가 된 영웅이 아니다. 구체적인 삶 속에서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주는 현실의 영웅을 기다리는 것이다.
저자는 신화속의 영웅과 현실의 영웅, 좋은 영웅과 나쁜 영웅의 구별을 전제로, 난세의 먹구름 속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새로운 영웅을 기대하는 것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진단하며, 영웅은 당연히 필요할 뿐 아니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제안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참된 가치, 진짜 보수의 품격, 중용의 실천적 지혜 등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조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