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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음악 산책

    • 저자
      이광열
      페이지
      268p
      판형
      152 * 22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4-10-01
      ISBN
      979-11-8560-978-2
      분류
      여행/예술/종교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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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음악가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음악의 본질과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해 써내려간 책. 작곡가와 작품, 지휘자, 연주자, 성악가들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음악은 어떤 것이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기에 따라 음악은 우리 존재에게 던져진 질문이고,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며, 삶의 과정이 아닐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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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이광열은 건설현장에서 겪었던 일들을 사례별로 정리한 ≪건설현장과 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종교란 어떤 것이며, 기독교와 불교, 과학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종교인이나 종교학자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종교를 바라본 ≪종교와 나≫,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시각이 아니라 암으로 고통 받는 암 환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대 의학의 암 치료법의 모습이 어떠하며, 암에 걸렸을 경우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쓴 ≪암 환자 입장에서 본 암 치료법≫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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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05
제 1 부
음악가와 작품들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_15
『모차르트 평전』을 통해 본 모차르트의 생애_20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_31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교향곡 9번 C장조》_36
《미완성 교향곡》과 《레퀴엠》_42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_49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_58
베르디의 오페라_64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_71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니체_76
브람스와 바그너_80
푸치니의 《투란도트》_85
라벨의 《볼레로》_89
가난한 음악가와 부자 음악가_94
현대의 음악가들_99
제 2 부
지휘자, 연주자, 성악가들
토스카니니_107
카라얀_113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_120
하이페츠와 비탈리의 《샤콘느》_126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그리고 호로비츠_129
정경화와 바흐의 《샤콘느》, 브람스의 《협주곡》_134
무대 뒤의 오페라_139
마리아 칼라스와 레나타 테발디_150
베이스 갸우로프와 소프라노 프라이스_155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_159
성악가의 스승들_163
제 3 부
음악에 대해 생각하다
음악 감상실 회고_171
주말에 듣는 음악_175
찬양 연습_180
교회 합창 《명성가》_184
찬양 곡에 얽힌 사연_189
음악 치료_194
음악 청취의 효과_201
절대음감 이야기_206
음악교육_211
음악 심리학_218
『철학 속의 음악』을 통해 본 음악_225
음악과 문학(1)_232
음악과 문학(2)_237
음악과 권력_243
음악의 시간성_248
음악과 내가 하나 되는 순간_253
우리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3부 요약)_258
에필로그_262
참고문헌_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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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일상의 경험을 넘어서서 감동을 주며, 복잡한 세계를 질서 있는 세계로 만드는 것이 음악이라고 한다면, 주르뎅의 말처럼 음악의 구조와 관계성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전제로 만들어지는 위대한 음악이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음악가 모두가 지향하는 목표가 아닐까. (제1부 본문 중에서)

●사람이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음악가들과 그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음은 이제껏 살면서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중의 하나일 수 있다. 음악이 가진 힘이라고 하면,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서로 연결시켜주고, 음악을 듣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음악을 들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어떠한지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음악과 나'. 보는 관점에 따라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음악은 시간 예술이라는 특징과 그로 인한 한계 때문에, 인간의 내면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갈 수 있고, 그럼으로 해서 ‘대상과 나’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고, 헤겔이 그의 변증법적 방법론을 통해 주장했던 것처럼,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통해 음악과 내가 하나로 되는 체험을 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제3부 본문 중에서)

●토마스 만은 소설가이면서도 음악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그의 작품 속에서 음악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쇼펜하우어의 생에의 의지,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도취, 바그너의 음악세계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인간과 예술 사이에서 고뇌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토마스 만은 그의 소설 속에서 적나라하게 그리곤 했다.

●사람이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음악가들과 그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음은 이제껏 살면서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중의 하나일 수 있다. 음악이 가진 힘이라고 하면,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서로 연결시켜주고, 음악을 듣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음악을 들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어떠한지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음악과 나'. 보는 관점에 따라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음악은 시간 예술이라는 특징과 그로 인한 한계 때문에, 인간의 내면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갈 수 있고, 그럼으로 해서 ‘대상과 나’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고, 헤겔이 그의 변증법적 방법론을 통해 주장했던 것처럼,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통해 음악과 내가 하나로 되는 체험을 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제3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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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음악가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음악의 본질과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해 써내려간 책. 작곡가와 작품, 지휘자, 연주자, 성악가들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음악은 어떤 것이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기에 따라 음악은 우리 존재에게 던져진 질문이고,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며, 삶의 과정이 아닐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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