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궁화: 젊은 날에 불태웠던 열정의 재』는 쓰러질수 밖에 없는데도 쓰러짐을 선택할 수 없었던 한 인간의 내면승리를 그리고 있다. 거칠은 자연의 숨결에도 그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거듭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무궁화처럼 다시 일어나는 이야기다.

저자 차보란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공인회계사(CPA)와 미국 공인관리회계사 (CMA)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미국 워싱턴디씨에 있는 세계4대 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원으로 일하면서 미국연방정부, 에너지 회사, 스프트웨어 회사, 네트워크 회사, 인터넷 회사, 출판사, 그리고 자동차 회사 등의 회계감사에 참여하였다. 회계법인에서 미국국제기업으로 옮겨간 후 회사의 월마감, 분기마감, 연마감과 더불어 통합연말회계감사, 직원의료연말회계감사, 그리고 자보험회사의 연말회계감사를 책임지고 총괄하였고 스위스, 아일 어브 맨, 네덜란드, 상하이, 홍콩, 창수, 대만, 일본, 그리고 베트남의 국제연말회계감사를 관리하였다. 인수합병시 회계보도팀의 대표로서 인수되는 회사의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인수합병에 관련된 회계보도를 책임지었으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미국내에 있는 자회사들의 회계관리를 이끌어왔다. 현재 미국 뉴욕의 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는 대규모의 미국국제기업의 본사에서 회계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1편 검은콩 이야기
1. 따스한 햇살 그리고 나 12
2.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25
3. 기나긴 터널의 시작 33
4. 어지럽다 70
5. 무섭다 80
6. 혼돈의 아우성 속에서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88
7. 살아있다는 게 악몽이다 99
8. 돌아오지 않을 기억의 흔적을 지워야 합니다 109
2편 소리 없는 아픔
9. 여전히 마음이 흐리다 118
10. 두려움은 날 떠나지 않는다 126
11. 호숫가에선 바람이 분다 133
12. 그래도 태양은 떴습니다 141
13. 산다는 의미는…… 148
14. 주님, 용서해 주세요 157
15. 바다가 보인다 168
16. 무궁화 꽃은 다시 피기 마련인데…… 180
17. 내일이 오긴 오는 것일까 188
3편 법정 26
18. 나의 밸런타인이 되어 주세요 200
19. 기도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206
20. 두려워해라. 신은 존재한단다 213
21.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219
22. 말로 다 드러낼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226
23. 힘들지만 쓰러질 순 없어요 232
24. 무궁화의 의지로 살아갑니다 238
25. 잠 못 이루기를 3달 그리고…… 249
26. 바람이 바뀌는 계절 258
27. 폭풍우는 지나가기 마련이다 265
28. 과거의 끝을 향하여 달려 나간다 275
4편 하늘을 닮고 싶어
29. 평화로움은 바다를 건너서 찾아오겠지 286
30. 비에 실려 모든 게 씻겨 내려갔으면…… 296
31.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향기가 다르다 306
32. 널 믿어서 미안하다 314
33. 파란 하늘을 보았니? 난 파란 하늘이 보여 322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에 대해 자그마한 희망을 가져보신 적이 있습니까? 혹은 미래가 주는 불분명한 대답으로 인해 좌절을 겪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름다운 무궁화”는 쓰러질수 밖에 없는데도 쓰러짐을 선택할 수 없었던 한 인간의 내면승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거칠은 자연의 숨결에도 그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거듭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무궁화처럼 다시 일어나세요. 쓰러짐도 좌절도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우리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