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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 후에 어떻게 살지?

    • 저자
      이춘재
      페이지
      236p p
      판형
      150*215 mm
      정가
      14000원
    • 출간일
      2018-10-02
      ISBN
      979-11-5776-624-6
      분류
      경제·경영/자기계발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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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 가기 위한 저자의 좌충우돌 3년간의 경험 기록기.
저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퇴직 후 삶의 재정립을 위해 좌표도 없이 3년간 뛰어다녔다. 이 책은 퇴직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동년배,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쓴 것으로, 퇴직 후 인생 2막을 여는 데 좋은 참고가 되어 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하는 퇴직, 그 이후의 삶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고 본다. 저자는 퇴직 후에 ‘일과 여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남은 인생을 재설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재직 시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제2의 인생을 모색하는 분들께 이 책이 분명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 김정봉 삼성전자 경력 컨설팅센터장

‘퇴직 후 어떻게 살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던지게 되는 질문일 것이다. 이 책은 퇴직 후 삶을 고민하고 있는 동년배들에게 어떻게 두려움을 뚫고 삶을 재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간 분들에게는 공통 코드가 있었다. 바로 ‘도전과 실행’이다. 좌충우돌하며 인생 2막의 기초를 다져간 저자의 경험이 두려움의 경계선에서 고민하는 분들께 지혜와 용기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이주연 인지어스 상무

미 프로야구 LA Angels의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계획표”가 “인생 전반부 성장 계획표”라면, 저자가 퇴직 후에 세운 “활동 계획표”는 삶의 본질과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인생 후반부 성장 계획표”다. 퇴직 후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는 분은 이 책에서 인생 후반기 삶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이진중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 부사장

퇴직은 사춘기처럼 전환기이고 아픈 시간이지만 성장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삶에서 자유와 용기는 중요한 단어인데, 자유는 막상 주어지면 두렵게 느껴지지만 삶의 주인으로 살려는 용기가 있다면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퇴직하신 여러분들에게 퇴직의 아픔을 치유해 줄 여러 처방전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와 용기를 선물할 것입니다.
— 홍선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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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8년 동안 삼성전자에서 줄곧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하다가 2015년 퇴직하였다. 재직 중 소매영업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노후의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다가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스스로 인생을 재설계하며 퇴직 후 3년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살아왔다. 중소기업 컨설팅과 창업 멘토, 기업체 강사로 활동 폭을 넓히면서 다른 한편으론 여유 있는 삶에 대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학습과 10개가 넘는 취미, 문화생활도 병행하고 있다. ‘워라밸’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사람답게 퇴직 이후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져 나오는 퇴직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전직지원전문가 교육을 따로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Jn유통연구소 대표이며, 창업진흥원 멘토, 서울산업진흥원 창업지원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가위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컨설턴트, 도심권 50+센터 운영위원,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단체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 매장은 어떻게 매출을 두 배로 올렸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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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1 어느 날 갑자기, 퇴직
다가오는 먹구름
나의 화려했던 날들은 가고
버티기 위한 나의 분투기
앞날이 막막하다
꿈틀거리는 꿈
차 한잔 드실까요?
가족의 응원을 받다
딸아, 더 이상 울지 마라

Part 2 퇴직 후 방황과 사회 적응기
실업자임을 실감하다
두려움에 맞설 용기
희망의 빛을 보다
처음부터 다시 출발이다
배움의 열정 속으로
새로운 놀이터를 만나다

Part 3 인생 재설계
워라밸을 꿈꾸다
나의 버킷리스트
행복지수 100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
OK! 즐길 준비 완료!
새로운 친구 사귀기

Part 4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길
자격증에 꿈을 담다
실패를 통해 사회를 배우다
경영지도사로 살아가기
저자로 데뷔하다
전문강사의 길을 걷다
개인 브랜드의 구축

흔한 이웃의 스토리 둘
[Story 1] 시니어 모델 도전기_박연숙
[Story 2] 귀촌으로 인생 이모작을 꿈꾸다_최길순

Part 5 삶을 더 윤택하게, 취미생활
취미 가지기
가슴에 묻어 둔 꿈, 그림을 그리다
빛의 예술, 사진 알기
여행 100배 즐기기
산에서 배우다
국악에 취하다
묵향, 서예의 세계로
친교를 위해 당구와 바둑에 입문하다

Part 6 백년해로를 위해
기초는 건강이다
상대를 이해하는 소통의 힘
집안일 분담하기
새로운 가족을 맞다

Part 7 사회참여에 눈을 뜨다
일상 속 사회참여 활동
재능기부에 나서다
동년배를 위한 강좌 기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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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누구나 퇴직을 목전에 두면 경제적인 문제에서의 해방에 큰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경제 문제의 해방이 완벽한 퇴직 생활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더 많이 잊고 산다. 

(25쪽, 「앞날이 막막하다」)

 

퇴직하면 가장 먼저 터득해야 하는 것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는 것이다.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항상 열려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맘먹은 게 있으면 무작정 두드려 보라. 시도하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는 없으며, 오직 행동만이 그것을 붙잡을 수 있다.

(54쪽, 「두려움에 맞설 용기」)

 

100세 시대의 현역으로 살아가기 위해 일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때다. 은퇴란 일에서 완전히 손을 놓는 때를 말하는 것이니, 퇴직했다고 일을 놓아서는 안 된다. 이제 일거리 찾기 전쟁에 돌입하게 되면 가장 필요한 것이 다양한 정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55쪽, 「두려움에 맞설 용기」)

 

노후에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에게는 아직도 타오를 열정이 남아 있다. 생애 설계도를 다시 그리자.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 것인지, 저녁 있는 소박한 삶을 택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워라밸, 나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그런 노후를 꿈꾼다.

(84쪽, 「워라밸을 꿈꾸다」)

 

퇴직하고 사회 시스템에 적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실패란 뒤집어 보면 많은 도전을 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도전과 실패는 사회인으로서의 맷집을 키우는 아주 좋은 훈련 방식인 것이다.

(114쪽, 「실패를 통해 사회를 배우다」)

 

미래에는 나 자신이 곧 브랜드가 되는 세상이 된다. 그런 면에서 개인 브랜드 구축은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살아가려는 퇴직자들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나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구축에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

(136쪽, 「개인 브랜드의 구축」)

 

가장의 권위의식은 퇴직하며 버려야 할 것 중 하나다. 퇴직 후에는 가사를 분담하는 새로운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작은 일을 분담하면 큰 행복이 선물로 온다는데, 조금도 머뭇거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211쪽, 「집안일 분담하기」)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재능이라도 사회에는 꼭 필요한 곳이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233쪽, 「사회참여에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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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베이비부머 세대, 낀 세대로서 자신의 은퇴 준비에 소홀한 이들을 위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 가기 위한 좌충우돌 3년간의 경험 기록기!”

최근 들어 정년을 연장하려는 경향도 있지만 700만 명으로 추산되는 1차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 쇼크가 채 아물기 전에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8~1974년생)의 퇴직이 코앞에 다가왔고 50대 퇴직자가 양산되고 있다. 앞으로 2차 베이비부머들이 퇴직을 하게 되면 그 수는 더욱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 부모 공양과 자식 부양을 책임진 낀 세대로서 산업화, 민주화, IMF를 다 겪어 본 이들이지만, 정작 자신의 은퇴 준비는 소홀하기 그지없는 이들 퇴직자들이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저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퇴직 후 삶의 재정립을 위해 좌표도 없이 뛰어다닌 세월이 3년이었다. 퇴직을 인생 2막의 시작이라며 응원을 받았지만 현실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았다. 길라잡이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스스로의 감각을 믿고 눈치껏 요령을 피우며 버텨 낸 세월이었지만 크게 어긋나는 길을 걷지는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 가기 위한 좌충우돌 3년간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퇴직의 충격에서 벗어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활동들, 예를 들면 필요한 정보의 획득과 도전, 생애 재설계를 통한 일거리 탐색, 삶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들을 현실감 있는 언어로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저자 스스로 말했듯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용기를 낸 것은 퇴직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동년배,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였다. 준비 없는 퇴직자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소망이다. 이 책이 퇴직 후 삶의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인생 2막을 여는 데 참고할 만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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