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당신에게 보내는 힐링 메시지”
아프지 않은 삶은 없다. 위로가 필요치 않은 삶은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위로가 필요했던 그때의 자신을 위로하듯 당신을 조용히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쓴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도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혼자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코틀랜드,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를 여행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사진에 담고, 그곳에서 배우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감정들을 사진 옆에 글로 실어, 마치 여행지에서 지금 막 보내온 엽서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저자는 자유, 사랑, 쉼, 시간, 지금 이 시간의 중요성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그리고 홀로 낯선 곳에 있는 것은 편안한 휴식으로만 가득 차 있는 것도, 사진 같은 예쁜 순간들만 계속되는 것도 아님에도 한 발자국 나가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이 고뇌하고 있는 그 상황 안에서는 보지 못한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새로운 곳에, 서서 길게는 인생이라는 길에 서서 저자가 느끼고 배우고 기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 같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그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며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행복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끼는 동안 조용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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