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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정원

    • 저자
      김민소
      페이지
      300 p
      판형
      140*205 mm
      정가
      15000
    • 출간일
      2018-05-14
      ISBN
      979-11-5776-556-0
      분류
      경제·경영/자기계발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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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떤 환경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지 존재만으로 아름다운 나 자신을 마주하는 곳, 마음의 뜨락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 이야기. 마음의 밭에 끊임없이 긍정의 씨를 뿌리고 희망의 거름을 주어 온정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작지만 단단한 일상 속 실천법들을 펼쳐내 보인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은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책을 펼쳐 읽다 보면 지친 당신의 몸과 마음에 풀 향기가 스며드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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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시인, 마음디자이너, 웃음행복코치, 긍정심리컨설턴트
노자의 무위사상과 월리엄제임스의 태도의 중요성과 행동 철학을 마음의 근간으로 삼으며 마음과 행복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 평생교육원과 문화센터, 기업, 단체에 프리랜서 강사로 전국을 누비며 일과 여행과 시를 쓰며 생의 마지막까지 로맨티스트이자 옵티미스트로 살고 싶은 여자다. 생의 전반을 유치원과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심어 주는 일을 했고 40대 중반부터 성인들의 웃음치료와 마음경영, 긍정심리, 아름다운 언어와 행동이 주는 변화를 강의하면서 틈틈이 와 에세이를 쓰고 있다.
현재 마음나무인성학교 대표를 맡고 있고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웃음행복코치과정을 10년째 운영하면서 수많은 행복강사들을 양성했다. 국제여성강사포럼을 만들어 여성의 인권과 인성, 마음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매월 독서토론과 트레킹 강연모임을 갖고 있다.

2010년 뉴스메이커선정 혁신리더 대상
2012년 위클리 피플지 선정 신지식인 대상 수상

저서로는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 할 수 있다면』,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참 맛있는 행복학』이 있고 공저로 『달빛호숫가』, 『시의 향기』, 『사진 속의 그대여』, 『명강사, 명강의 33인과 대한민국대표강사 22인』이 있다.

E-mail: fresh60@naver.com
네이버카페: 한국웃음행복경영협회
카카오채널: 시와 풍경이 있는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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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5

1부 긍정의 씨 뿌리기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은 …15
결핍이 행복이 될 수 있을까…19
흐른다는 것…23
마음에 내리는 봄 …27
햇빛 마시기 …31
가슴은 곰처럼 머리는 여우처럼 …36
마음의 때, 어떻게 하고 있나요 …40
외로움이 찾아올 때 …44
삶이 쓸쓸하다고 느껴질 때…48
그리움을 유지하는 거리 46센티 …52
행복을 내려놓아야 행복하다…55
습관은 제2의 자연이다…59
마음의 밭에 뿌리는 꽃씨 …63
내 자신이 보고 있다는 것…67

2부 희망의 싹 틔우기
너, 지금 괜찮니? …75
당신, 지금을 잘 쓰고 있나요? …81
그럼에도, 유쾌하게 생각하고 말하기 …87
행복, 그 아름다운 말! …93
행복은 엘리베이터가 아니다 …98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102
말에서 흐르는 향기…107
언어의 기술 …111
마음의 날씨는 예보가 없다…115
그래, 그래도 사랑뿐이다 …121
처음처럼 산다는 것 …126
당신을 알리는 특별한 단어를 만들어라…129
하루 86,400초 어떻게 보내나요? …133
쌤통을 즐기는 마음엔 상처가 많다…137

3부 열정의 꽃피우기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145
청춘은 마음에 심은 봄…150
이너뷰티한 삶, 그 감동!…154
나는 틀릴 수 있다…159
마음에 꾸미는 긍정 디자인…164
행복 사용 설명서…170
상대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174
감정 다스리기 …178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당신의 말…183
Excellent Life! …187
복과 웃음은 연인 사이…192
밑바닥 인생에도 꽃이 필까…197
어느 정원사의 이야기 …201
성장 마인드와 긍정 메시지…205
화내지 않는 기술…211

4부 온정의 열매 나누기
좋은 사람이란 …219
나에게 반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 …225
당신은 뭘 믿고 그리 아름답죠? …229
유쾌한 삶을 위한 솔루션 …233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마음 …241
효자 새 까마귀와 심플한 아들 …245
내 삶을 명작으로 만들기 …249
최상의 나는 어떻게 만들까 …257
갑과 을, 그들의 세상 …261
잊지 못할 아름다운 재판 …267
사랑하는 일은 …271
욕심과 양심의 싸움 …275
점 하나가 만드는 예술 …280
행복을 키우는 상상해 볼까요 …284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287
배려나무에 핀 감동의 꽃…291

에필로그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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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일이 꼬이고 빛이 보이지 않아 참담할 때가 있습니다. 좀 더 좋은 환경과 많은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모두가 나에게 등을 돌리고 절벽 위에 혼자 서 있는 나목처럼 발가벗겨진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마음에 내리는 봄처럼 따뜻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손에 잡으면 싱그러움이 마음에 스며드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긍정이란 씨를 뿌리고 희망의 싹을 틔우며 열정이란 꽃을 피우게 되면 평생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정원! 이 책을 통해 이 땅의 상처받은 이들이 미움에서 용서로, 아픔에서 성숙으로 깨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장엄한 서사시가 만들어질 때면 파랑새가 찾아와 귓불에 대고 이렇게 속살거리지 않을까요. 

“너에게 풀 향기가 나는 거 알아?”

(6-7쪽)

 

빛과 어둠, 구름과 태양, 맑음과 흐림, 겨울과 봄, 미움과 사랑, 죽음과 삶, 포기와 희망, 눈물과 웃음 전쟁과 평화. 삶은 먹구름과 공존할 수밖에 없고 먹구름이 가면 햇살이 내린다는 것, 그리고 구름이 오면 비가 내린다는 것, 추위가 지나면 봄이 온다는 것, 어쩌면 고통은 기쁨의 적이 아니라 뿌리가 되어 지켜 줄 것입니다. 어둠이 깊은 것은 빛을 잉태할 시간이 가깝다는 것이랍니다. 삶이 쓸쓸하다고 느낄 때가 다시 점검하고 돌아볼 때입니다.

(51쪽)

 

살다 보면 삶의 문이 닫힐 수 있습니다. 내 앞에 절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앞에 너무 오래 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몸을 돌리면 길이 보입니다. 이제 그 길로 다시 걸어가면 됩니다.

(97쪽)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과 대립될 때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끝내 평행선을 달리거나 서로 힘으로 몰아붙이면 흐름이 막히고 역류하게 되어 관계도 살벌해지는 것이지요. 그때부터 함께 숨을 쉬는 것, 얼굴을 대하는 것조차 고통으로 느껴집니다.

흐름이 막히려는 순간 가장 지혜로운 해결 방법이 ‘I may be wrong!’, 즉 ‘나는 틀릴 수 있다’를 깨닫는 것입니다. 서로가 틀릴 수 있다고 인정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문제의 답이 보이고 불편한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162쪽)

 

좌절이란 산의 왼쪽에 있는 절이고, 절망이란 그 절의 방충망이고, 실패는 바느질할 때면 쓰는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생을 멋지게 사는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긍정 메시지를 들려주고 앞으로 나가는 사람입니다.

(210쪽)

 

나무가 천년을 사는 것은 사랑을 흐르게 하지만 뿌리는 흔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정원을 만드는 길이 그렇습니다. 마음은 몸을 아끼고 몸은 마음을 아끼며 뿌리를 지키는 것, 흔들리되 열정과 온정을 생명이 다할 때까지 나에게서 너로 끊임없이 흐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에 만든 정원을 걷다가 무엇이 힘들었는지, 또 무엇이 아픈지 내 안의 나에게 묻고 답해 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자기 대화를 하다 보면 슬픔이 웃자란 어제였다 해도 봄소식을 퍼트리는 산수유나무처럼 샛노란 웃음꽃이 피고, 정제되지 못한 하루였다 해도 자신을 때려 새벽을 알리는 쇠 종처럼 새파란 희망 꽃이 만개하여 하루가 선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꽃비 흩날리는 사월이 왔습니다.

(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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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마음디자이너 김민소의 행복 매뉴얼,
빛나는 나, 아름다운 감사로 마음 뜰 가꾸기”

길을 걷다 작은 정원이 나타나면 발걸음을 멈추고 꽃과 나무의 싱그러움에 푹 빠져들게 된다. 일상 속에서도 늘 꽃을 보고 나무의 풋풋함을 느끼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우리 평범한 삶은 꽃보다 쓰레기가 눈에 띄고 향기 대신 비릿한 악취가 몸으로 스며든다.
마음에 정원을 만든다는 것은 눈과 귀를 어둡게 하는 주변의 유혹과 시련에 흔들리지 않고 내 안의 나와 긍정적 대화를 통해, 받아들이고 감사할 일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 순간 나는 존재만으로 빛나는 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감사는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배양(培養)해야 자라는 것이고, 마음은 흙으로 빚은 질그릇과 같아 자주 깨지고 상처를 받는다.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를 받아들이고 감사로 바꾸려면 마음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마음의 밭에 끊임없이 긍정의 씨를 뿌리고 희망의 거름을 주어 온정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또 하나, 마음은 몸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몸을 움직여야 마음에도 힘이 생긴다는 것을 부드럽게 일러 준다.
황무지를 개간하여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고 벤치를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우리 마음도 그와 같아서 차갑고 딱딱한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가꾸면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환하게 만드는 힘이 생긴다. 책 속에는 긍정과 열정 온정의 수많은 에피소드가 빚어낸 감동이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미 자신의 마음 밭에 긍정의 씨를 뿌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희망의 싹을 틔워 열정의 꽃을 피우고 온정의 열매를 맺어, 상처가 성숙으로 거듭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보자. 책 속의 싱그러움이 스며들어 여러분의 마음에도 봄이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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