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독생자를 보낸 것이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두려움을 내어쫓고 담대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면 그 사랑을 알게 되며, 결국 하나님사랑은 형제사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2쪽)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믿음과 소망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사랑은 이 땅뿐만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구원의 방법이며, 소망은 힘과 위로이며, 사랑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의 열매이자 영원한 생명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믿는 사람들의 필수적 덕목들이지만,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참된 믿음과 소망의 결과요 증거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지만 그 중에 제일은 마음을 통하여 영원히 흐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86쪽)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지 못하면 결코 죽어서도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영토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곳입니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백성들이 있는 나라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155쪽)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사랑하셨듯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의 마음으로 흘렀고, 예수님의 사랑은 보혜사 성령님을 통하여 제자들의 마음으로 흘렀으며, 오늘날 우리의 마음속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새 계명인데 우리가 새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 언약을 이해하고 새 언약을 통하여 보혜사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보혜사 성령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보혜사 성령을 받아야만 새 언약과 새 계명을 실행할 수 있으며, 우리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성품인 사랑의 열매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과 진정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며, 나의 마음을 통하여 온 세상의 모든 민족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게 됩니다.
(3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