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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단상.2

    • 저자
      전병래
      페이지
      338 p
      판형
      152*225 mm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9-09-30
      ISBN
      979-11-5776-777-9
      분류
      여행/예술/종교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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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일 새로운 마음, 새로운 날을 살아가게 하는 ‘아침 단상’ 이야기

전작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저자가 매일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아침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의 부제인 신(信), 언(言), 행(行)에 담긴 뜻처럼, 저자는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의 믿음(信)과 말(言)과 행실(行)이 성경 말씀에 부합되는지를 점검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여 얻어 낸 저자의 단상과 가정, 직장, 교회, 공동체 등 삶의 터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나님이 그날그날 주시는 생각과 감동, 기도와 함께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체득한 삶의 지혜가 잘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을 읽는 크리스천들에게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일반 독자들에게는 삶을 아우르는 따스한 감성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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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는 1957년 정유년 생으로 충북 옥천 출신이다. 고향 마을 이름을 본떠 참샘, 미산(薇山)을 아호로 삼았다.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신학을, 대학원에서는 목회학과 기독교상담학을 전공했으며 별도로 노인상담을 수련했다. 현재 중소기업에서 중역으로 재직 중이며, 인생 2막을 고향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섬기려고 준비하고 있다. 서예와 캘리그라피에 조예가 깊어 1983년 27세에 구미시에서 ‘성경서예작품’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2017년 봄에는 환갑을 기념하여 황간역에서 캘리그라피 개인전을 가졌다.
이 책은 저자의 세 번째 책으로, 『아침 단상』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박사 과정 수학 중에 데비 드바르트(Debbie Dewart)의 저서 『AWAY THAT SEEMS RIGHT』를 『존 브래드쇼의 상담 비평』, 『기독교문서선교회, 2005』 으로 번역하여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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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
의미 있는 결혼 30주년
선행(善行)
에티오피아
맑음 / 흐림
지금 여기서, 그때 거기서(Here and now, there and then)
짐과 힘
상담과 기도
눈물
노출(露出)과 관음(觀淫)
드럼은 예배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악기인가요?
지족상락(知足常樂)
변명
기다림
다시 핀 호접란을 보며
언향(言香)
보험
볼록거울
표식
긴 연휴 동안에
차별성
고향 아침
축도, 축복기도, 축복
존재의 인식과 인정
퉁쳐 주시는 은혜
통성기도
정태규의 『당신은 모를 것이다』를 읽고
자투리 시간
절제(節制)
체면
자기 얘기하기
바바리 코트
보쌈
사랑은…

자살
두 사람의 두 기도
평화·평강·평안

2. 풍성한 삶의 첫걸음
이름
부족함과 감사
눈(雪)
‘척’하는 삶
채팅방
숙제
우울증 1
우울증 2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며
반복적인 삶
복 있는 사람
소원(所願)
정리 정돈
사각지대
짜증
행복(幸福)은 행복(行福)
달팽이 메일
안다는 것
노하우(know-how)
노와이(know-why)
노웨어(know-where)
이단과 사이비
소망
자기합리화
#MeToo(미투) 운동
뒷담화
크로노스, 카이로스
금메달
청지기
성(性)범죄자의 교회 출석
양성평등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등 같은 꼴찌, 꼴찌 같은 일등

3. 행복한 삶, 응답받는 인생
더러움
욥의 아내
친구
친절
노숙인
보물
마음
댓글
똥을 노래함
불가역적 구원
존재감
가장 듣고 싶은 말
만남
욕심
최고예요
주꾸미 불고기
기성회비 / 수업료 / 등록금
경제적 논리
얼굴
자신의 보물 1호는?
무시
가면
양보
제자리 제 모습
오가피 순 나물
거짓말 1
거짓말 2
이순지족(以順知足)
관심 1
관심 2

4. 삶의 변화는 하나님의 약속
남북정상회담
따로따로 신앙
일터에서
소중한 기억들
장모님
보증수표
동역자
자기해석
넘치는 사랑
작은 울림
고집
기도
계약서
잘 되실 줄 믿습니다
냄새
주고 싶은 사랑
누구를 사랑할 때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금계국(金鷄菊)
고향 아침 2
현충일
영향(影響)
감자꽃
꽃 사랑
일기장
난민과 크리스천
친척 할머니
플라스틱
눈물
우중백화(雨中白花)
경고(警告)
더하기, 빼기
외손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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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또 거룩한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행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과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행동으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_1부, 〈선행〉 중에서 (p.16)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랑은 기다림입니다. 즉 ‘기다려 주는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간 작은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여전히 문밖에서 우리의 문을 노크하시는 주님은 우리가 문을 열어 주길 기다리십니다. 사도 바울이 사랑을 ‘오래 참고’로 시작해서 ‘항상 견디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어쩌면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림’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_1부, 〈기다림〉 중에서 (p.40)

 

하나님 아버지는 죄 없는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죄인인 척 돌아가게 하시고, 정작 죄인인 우리를 의인인 척 여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척’해 주시는 사랑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형제들인 척 살아갑니다. 어떤 ‘척’으로 살아가느냐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말해 줍니다.

_2부, 〈‘척’하는 삶〉 중에서 (p.114-115)

 

내가 목사로 있는 한, 내가 사장으로 있는 한, 내가 회사 직원으로 있는 한, 내가 과일 장사를 하는 한, 내가 경비원으로 있는 한, 내가 택시 기사로 일하는 한, 내가 전방의 병사로 불침번을 서는 한…하나님께서 만드신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시는 대로 사는 것(에베소서 2:10)을 느끼며 다짐하는 것이 크리스천의 존재감입니다.

_3부, 〈존재감〉 중에서 (p.211)

 

기독교인들이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바로 ‘믿음 따로, 삶 따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끊임없이 자격지심(自激之心)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따로따로 사는 삶입니다. 교회에서의 삶, 가정에서의 삶, 직장에서의 삶이 따로따로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삶의 궤적을 그려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새 아침을 엽니다.

_4부, 〈따로따로 신앙〉 중에서 (p.26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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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내 삶을 변화시키는
‘아침 단상’ 이야기

우리의 삶은 바쁘게 지나간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 우리에겐 바쁜 삶 속에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그러나 매일 잠깐의 시간을 내어 묵상하면 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아침 단상’이란 책 제목이 나타내듯, 이 책은 저자가 매일 아침 떠올린 단상을 글로 옮긴 것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침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에 이은 《아침 단상 2》에는 가정, 직장, 교회, 사회, 사랑,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인 단상 글이 담겨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 매일의 삶 속에서 자신의 믿음(信)과 말(言)과 행실(行)이 성경 말씀에 부합되는지를 점검하며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신앙인의 자세와 영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글과 사회복지와 노인상담에 깊은 관심을 지닌 저자의 신념을 글로써 표현했다. 이 책을 읽는 크리스천들에게는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말해 주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삶을 아우르는 따스한 감성을 전해 준다.


매일 ‘아침 단상’을 읽으며
추구하는 삶의 기쁨

다양한 분야와 삶 속 이야기를 단상의 주제로 삼고 있지만, 저자가 전하는 공통적인 메시지는 바로 ‘기쁨’이다. 이 책의 부제인 ‘信(신), 言(언), 行(행)’처럼 저자가 믿고,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는 ‘기쁨’이 담겨 있다. “제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제가 믿고, 말하고, 행하는 것이 사람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임을 증거하고 싶은 저의 바람을 담았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람과 하나님을 기쁘게 만드는 삶을 추구한다.
믿을 신(信)자는 사람 인(人)에 말씀 언(言)이 결합한 말이다. 즉 사람(人)의 말에는 믿음(信)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언(言)과 행(行)이 따로따로인 ‘거짓 세상’에서 쉽게 믿음이 갈 리 없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세상에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삶을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선행하며 세상의 기쁨이 되라고 말한다. 그러면 각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웃과 사회를 위해서 어떤 가치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단지 매일의 단상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줄 뿐이다. 그런데 여유를 얻으면 매일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까닭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디 이 책에 담긴 ‘기쁨’의 메시지와 신(信), 언(言), 행(行) 이야기가 우리 삶의 주제로 표출될 수 있기를,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한다. 오늘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아침 단상’은 삶의 여유는 물론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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