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사계절』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저자가 북한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들로 여름·가을의 풍경을 담고 있다.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저자의 발자취를 통해 쉽게 보기 어려운 평양의 거리의 풍경과 인기있는 상품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여전히 같은 민족으로서 공통분모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너무 많이 달라진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민종은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북한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THE UNIVERSITY OF AUCKLAND에서 POSTGRADUATE DIPLOMA IN ARTS 학위를 받았다. 2011년 말 최초의 북한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북한단축키’를 출시하였고 이듬해 시즌2를 출시하였다. ‘북한단축키’는 북한 분야의 베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 평가받으며 삼성전자의 공공앱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2012년 ‘스마트시대 통일 및 북한정보 애플리케이션 활성화 방안’으로 제31회 통일부 논문 현상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현재 저자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NZLINE COMPANY 및 최초의 통일 크라우드펀딩 IUNIFICATION의 대표를 맡고 있다. ‘IUNIFICATION’의 ‘I’는 나를 뜻하고, ‘UNIFICATION’은 통일을 뜻하여 ‘내가 만드는 통일’이라는 의미이다. 남북 모두가 수용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프로젝트의 실행과 검증으로 남북교류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들어가는 말
프레임 밖으로 나와서 보는 ‘진짜’ 북한
- ① -
평양의 여름
평양개관
여정의 시작
고려항공
고려항공 칠보산 호텔 지점
입국수속
해방산 호텔
평양 풍경 1편
삼지연 판형콤퓨터(테블릿 PC)
만수대 대기념비
국가선물관
김일성광장
자전거도로
북한의 맛집 1편
보통강변
칠골교회
금당주사약, 혈궁불로정
평양 풍경 2편
야경
보통강정보기술교류소
보통강USB기억기, 별무리 USB기억기
평양지하철도
평양 풍경 3편
모란봉의 여름
민족요리 신선로(샤브샤브)
개선청년공원
북한의 맛집 2편
김일성종합대학
전통꿀
고층 살림집(아파트)
평양학생소년궁전
평양순안국제공항
전자결제카드 ‘나래’
- ② -
평양의 가을
옥류관
문수물놀이장
제13차 전국조선옷전시회
저고리와 바지의 이름 유래
평양 풍경 4편
무지개식당
민예전람실
개성고려인삼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
대성산
평양 풍경 5편
우표박물관
조선우표
모란봉의 가을
평양문화전시관
신흥정보기술교류소
삼지연 앱 소개
해방산 호텔 카페
평양제1백화점
고려링크
북한의 손전화(휴대전화) 서비스의 시초
평양 풍경 6편
주체사상탑
평화자동차
평화자동차 모델들
김일성광장의 야경
새벽녘 대동강변
평양역 그리고 여정의 끝
햄버거가게
맺음말
최초의 통일 관련 크라우드펀딩 소개

■ 책 소개
평양의 거리 풍경은 어떤지?
북한에 핸드폰이나 테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평양의 고층 아파트 내부의 모습은 어떤지?
북한에서 인기있는 상품들은 무엇인지?
이 책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저자가 북한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들로 여름·가을의 풍경을 담고 있다.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저자의 발자취를 통해 쉽게 보기 어려운 평양의 거리의 풍경과 인기있는 상품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여전히 같은 민족으로서 공통분모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너무 많이 달라진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는 북한학을 전공하고 통일 관련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보다 더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너무나도 평범하지만 우리가 잊고 살고 있는 북녘땅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다.
■ 출판사 리뷰
“평양의 사계절은 어떨까? 저자가 몸소 체험한 ‘진짜’ 평양 이야기!
남북 관계의 바른 방향을 위해 평양을 ‘제대로’ 보여 주다”
고려대에서 북한학을 전공하고 최초의 북한 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북한단축키’를 출시하여 삼성전자 아이디어상 등을 수상한 저자가 평양을 방문하여 겪은 ‘진짜’ 북한 이야기와 함께 거짓이나 편견 없이 순수하게 보여 주는 ‘진짜’ 평양의 사계절을 방대한 양의 사진과 함께 엮어 ‘여름·가을’ 편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평양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직시하여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