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구조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인들과 중소기업 정책입안자들을 위한 내용을 담은 『융합시대 신창업』.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협업성공 사례를 제시하면서 엮은 책이다. 저자가 20년간 이업종교류전문가, 융합전문가와 협업전문가로서 두루 활동해온 이업종 융합과 협업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정리하였다.

저자 박광봉은
상지대학교 행정학박사
경영지도사/이업종 교류전문가/융합전문가/협업전문가/기업연계전문가
(현)(주)넷비즈월드, 한국이업종전략 경영연구원 원장
(현)(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미래전략위원장
중원대학교 조교수/융합기계 전기전자부품공학과 학과장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교육상임위원장
(재)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협업전문위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전문위원 다수
지식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 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
산하 전문위원 및 평가위원
중견기업 기술융합 인프라 구축 연구(중견기업연합회, 2013) 외 다수
『신규교류회 결성·운영매뉴얼』(중소기업융합중앙회, 2012)
『이업종 교류기법』(중소기업융합중앙회, 2011)
『Network Business 이업종 교류』(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2009)
『문서사무관리실무』(한국경영기술지도연구소, 1996)
각종 세미나/포럼/대학/기업체 변화관리/혁신전략(비전수립) 특강 외 100여 회

Chapter Ⅰ. 융합시대 담론 21
글로벌 경제전쟁, 협업대첩(協業大捷)으로 극복하자 22
융합의 궁극적 목적을 이해하고 접근하라 26
융합시장에 주목하라 28
융합정책과 융합하라 30
융협불이(融協不二) 32
업어주기 정책개발 37
Chapter Ⅱ. 이업종은 미래산업 41
융합은 영원한 신성장동력이다 42
이업종의 정체성 45
이업종 교류활동 3대 원칙 63
이업종 교류활동 무엇이 문제인가 81
융합중앙회는 융합산업의 대붕적(大鵬的) 지위를 견지해야 84
이업종 활동 추진방향 88
융합 비즈니스 접근법 110
Chapter Ⅲ. 신 비즈니스 협업 125
융합의 본질은 협업이다 126
신 비즈니스모델 : 협업 129
협업의 유형 130
협업사업 지원내용 138
협업사업 추진단계 141
협업사업 평가기준 145
협업사업 발굴 150
협업과제 도출 158
Chapter Ⅳ. 융합 비즈니스 접근법 신창업 163
“전 주기적 신창업(信創業) 활동”으로 접근해야 164
“업어주기, 융협불이, 융합 인프라” 핵심정책으로 167
4대 제도개선 : NETBIZ 인증으로 협업 관례(冠禮)를 기대한다 170
Chapter Ⅴ. 융합 비즈니스 성공 제언 175
성공융합을 위한 실천 결의문 실행돼야 176
NCS 융합으로 본립도생(本立道生)해야 179
합리와 비합리가 융합된 균형적 접근해야 183
Chapter Ⅵ. 융합 비즈니스(협업)의 실제 187
협업 성공사례 188
협업 보도사례 206
융합 및 협업 국제 페어 사례 241
Chapter Ⅶ. 융합 및 협업과제 발굴 WS 프로그램 247
융합 및 협업과제 발굴 Work Shop 프로그램 기획 내용 248
융합 및 협업과제 발굴 Work Shop 프로그램(안) 250
융합 및 협업과제 발굴 Work Shop 관련서식 활용 257
Chapter Ⅷ. 융합전문가 활동 갤러리 273
융합특강 및 주요활동 274
대한민국 최고의 협업전문가들이 말하는 협업 성공 포인트 284

이 책은 한마디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협업성공 사례를 제시하면서 엮은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박광봉 박사가 20년간 이업종교류전문가, 융합전문가와 협업전문가로서 두루 활동해온 이업종 융합과 협업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어서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모방경제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흐름이 세계적인 변화 트렌드로 진행되고 있고,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협업정책을 목말라하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협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갈구하고 있으나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협업의 특성상 독자적인 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공적기관이 개입해서 리드하는 정책을 발굴하여 이들을 지원해 주어야하는 논리적 타당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단순한 시장경제의 원리에 맡겨서는 활성화되기가 어렵다. 약육강식의 논리로 인해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보호·육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몫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창조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서로 협업을 통하여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그간의 담론들을 정리하여 협업 활성화를 기하는 접근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협업은 둘 이상의 기업들이 교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 비즈니스모델로 확립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90년대 초부터 정부 주도로 조직된 이업종(異業種)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서로 다른 업종 간의 CEO들의 자율적 모임체인 이업종 교류활동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의 틀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제 대기업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제1위의 조선업과 세계 제4위의 철강업계(해운·항만, 건설 등 국가적 골간 산업들이)가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산업구조를 모색하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업종 교류활동을 통한 중소기업 간 협업 비즈니스모델만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책은 소상공인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구조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인들과 중소기업 정책입안자들이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이업종 교류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은 성과중심의 교류활동을 위하여 필독할 것을 저자는 권하고 있다. 또한 아직 이업종 교류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은 이업종 교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의 신성장동력, 신 비즈니스 모델 ‘협업’
현재 세계 경제는 불황을 이어나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거듭되는 저성장 속에서 수출과 내수 둘 다 어려운 상황이다. 창조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그 공허함이 큰 이유도 말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기업도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인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여러 기업이 R&D, 제조, 마케팅 등 각자 잘하는 분야를 맡아 하고 나머지 부분은 협력하고 교류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면 비용과 시간을 적게 들이고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업종 간의 협업이다. 이업종 간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이업종 교류전문가로서 왕성히 활동해온 필자는 실제 협업 성공사례를 보여주면서 필자가 체험한 협업의 제도적 개선점과 과정의 보완점을 비롯하여 협업이 나아갈 방향을 밝히고 있다. 융합시대 신 비즈니스 방법으로서 협업을 제시한 이 책은 여러 기업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융합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